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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마음

[도서] 처음마음

이찬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한 해가 시작되는 연초에 우리는 계획표를 세워서 앞으로 이렇게 살 것이라고 다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그 일을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정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 그것을 우리는 초심이라고 한다. 주님의 사랑과 참된 복음을 세상에 널리 알리려는 이들에게도 이런 처음마음은 존재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야할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처음마음, 즉 초심을 강조하고 있다. 

 

 처음마음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헛된 행복만이 그들의 눈과 귀를 뒤덮고 있을 뿐이다. 저자는 진정한 삶의 행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변화의 계기를 기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런 조언을 하면서 저자가 예로 든 일화가 바로 자신의 형의 죽음을 기자들이 잘못 알고 낸 부고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은 알프레드 노벨의 이야기였다. 지금이야 노벨상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살아 생전에는 다이너마이트 발명가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우리도 잘 알고 있듯이, 다이너마이트가 산업용으로만 쓰이는 것은 아니었다. 전쟁에서 죽음의 무기로 명성을 떨치자 그를 죽음의 상인으로 지칭을 한 것이다. 그 오보를 보고 충격을 받은 노벨은 자신의 삶에서 지금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사후에도 세계 평화와 문학, 물리 등등의 부분에서 명성을 떨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들이 인류를 위해 어떤 공헌을 했는지 돌이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삶에 대해 반성하고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참 된 평안은 참 된 십자가 정신이 흐를 때 함께하는 것이지 헛된 평강을 전하는 변질된 복음으로는 없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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