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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도서] 과학자의 흑역사

양젠예 저/강초아 역/이정모 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과학자의 흑역사>는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위대한 과학자들의 실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카피는 "천재 과학자들의 바보 같은 실수들이 빚어낸 유쾌한 과학의 역사"이다.
그러나 (혹은 그리고 그 바로 아래에는) "과학은 진보하지만, 인간의 어리석음은 끝이 없다"라고 되어 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 책은 과학자들의 고집에 대한 모음집이다. 보다 정확히는 그냥 고집이 아닌 쓸데 없는 고집, 즉 아집에 대한 이야기이며, 한 편으로는 새로움에 대한 편견과 관련된 이야기들의 모음이다.

이 책은 천문학자, 생물학자, 수학자, 화학자, 물리학자의 순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보통 젊은 시절에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이로 인해 노벨상 등을 수상하고 이 때의 업적으로 남은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이 때 그들이 젊은 시절 남긴 업적은 당시로서는 꽤나 진보적인 그 무엇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나이 들어 명성을 지니게 되었을 떄 보수화 되어 진보적인 논의들을 억누르게 된다.
바로 이것을 저자는 '실수'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와 보수는 항상 대립하면서 사회는 발전해 나가는 것이며, 이 책에서 다룬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젊었을 때 자신의 진보적인 입장을 누군가 지지했기에 성공하였다는 것을 잊고, 자신의 보수적인 입장, 즉 자신의 보신을 위해 쓸데 없는 고집을 피우는 실수를 저지르게 됨으로써 발전을 저해하거나 퇴보시키는 역할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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