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사람경영

[도서] 사람경영

리비 사틴,마사 피니 공저/하영목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한때나마 인재경영이니 인간경영이니 하는 것이 경영계의 화두에 올랐던 기억이 있다.

그 실체야 무엇이었건 간에 중요한 것은 그 둘의 중심에는 “사람”이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위의 두 가지를 떠올렸던 것은 아마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의아했던게 저자의 경력 중 나오는 사우스웨스트항공사 인사담당 부사장이라는 이력이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는 펀(fun) 경영으로 유명한 회사가 아닌가.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성공을 이끌었다는게 바로 펀경영이라고 나는 알고 있었고, 그 중 유명한게 직원들 사이의 혹은 고객들과의 사이에서 펼쳐지는 무수한 이벤트들이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그러한 이벤트가 사람경영, 특히 인사관련 업무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하는 호기심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이 책은 저자가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경험하면서 터득하고 깨우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짧게 보자면 인사정책에 대한 것일지 모르지만 저자는 이것을 “사람경영”이라고 표현하였으며, 아울러 우리에게 인사관련 부서의 명칭도 “사람부서”라고 표현하였다.


이 책은 인사관리에 대한 내용뿐만이 아니라 직장 혹은 조직 생활을 하면서 갖추어야 할 행동 혹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 준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보스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일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스는 당신이 일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라고 당연히 기대한다. 일을 탁월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거기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보스들은 당신이 자신과 기업의 우선 과제의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구절 같은 것이 해당될 것이다.


또한 많은 조직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에 대해서 혹은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자는 그게 세가지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1) 사내에 필요한 인재가 없을 때, (2) 정규직을 채용하여 자리를 메우기에는 너무나 짧은 프로젝트 일 때, (3) 회사에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고 직원들에게 필요한 요령이나 기술 또는 과정 등을 가르치고 나면 곧바로 떠날 수 있는 인물을 원할 때” 써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컨설팅에 데해서 단호하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컨설턴트를 값비싼 향수 정도로 생각하라. 품질이 좋을수록 비싸다. 그리고 향수를 많이 쓰는 사람도 없지 않은가? 적시적소에 조금씩 아껴 쓰는게 좋다.”


저자는 또한 실정법을 어기지 않는 테두리에서 회사내의 내부규정을 깨면서 성정하는 법과 성과를 관리하는 법, 그리고 나아가 언제가 이직할 때인가를 아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보상을 하는 법과 더불어 진정한 보상이란 무엇인가 정의하기도 한다.


끝으로 이 책은 분명 인사담당자가 쓴 책이기에 인사담당자로서 주의 할 점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숫자를 다루는 회계사나 연장과 도구를 다루는 기술자와 달리, 인사관리 업무를 하는 우리는 사람을 다룹니다. 단지 그 책임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이상의 많은 방법으로 그들의 삶에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허락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일을 잘 해낸다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만족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잘 해내지 못한다면, 다시 되돌려서 우리의 실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도전 과제이며, 또 우리들 중 많은 이들에게는 소명이기도 합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