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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도서]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고은영(령돌맘)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어린시절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잠깐 영어를 배웠던 기억이 있다.

외국인 교사나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선생님이 흔치 않았던 시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만화 캐릭터들이 나와 초 간단 구절들을 반복하며 영어회화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

생애 첫 영어 학습이었는데,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만화 캐릭터들을 열심히 보며 반복되는 문장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이후로는 영어를 재미있게 학습해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중 고교 교과서를 펴고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며 전형적인 한국의 문법 위주의 영어를 배웠다.

대학시절 토익 점수를 높이기 위한 스킬에 전전긍긍하며 점수를 얻었지만, 외국인을 만나기 두려운 한국식 영어교육의 전형적인 문제를 100% 안고 있었다.

 

과연 한국식 영어공부의 폐해를 바로잡고 실질적인 영어 스킬을 기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영어와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숙제와 같은 의무감이나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노출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저자는 무엇보다도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나는 영어공부를 한창 열심히 공부했던 시절, 실력의 향상을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좌절하고 인내의 한계를 느끼곤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노출의 임계점’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해외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영어를 잘 알아듣고 말하는 사람들이 마냥 신기해 보이기만 했는데, 자의든 타의든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영어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힘들기에 지속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환경 조성을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는 아이와 부모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영어그림책 선정에 있어서 아주 세부적인 주제로 구분하여 추천하며 QR code 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영어의 좋은 교재와 교육도 중요하지만 영어 배움의 목적에 맞도록 근본적인 해법과 적절한 접근방법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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