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또는 소설)의 가면을 쓴 자기계발, 재테크 책이다.
전편들을 언급 안할 수 없는데,
1편은 대기업 부장이지만 허세에 찌들고 일확천금을 노리다 사기를 당하고 개과천선하는 김부장이야기를
2편은 가랑이 찢어지면서 명품 사들이며 인스타질 하다 와이프에게도 버림 당한 정대리, 똑똑하고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부조리한 회사 시스템으로 인해 퇴사하게 되는 권사원
3편은 불리한 상황(ADHD란다)을 극복하고 좋은 회사에 입사하여 투척한 절약정신과 의지로 부동산 투자의 달인이된 송과장(작가 본인이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가 책을 통해 주는 메세지는 사실 매우 단순하다(본문에서도 몇 차례 언급된다) 투자에는 지름길이란 없으며 아끼고 공부하지 않으면 부자의 길로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작가는 책에서 요즘 대란인 주식투자는 일절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에서...
사실 대다수의 재테크, 투자 서적들이 그러하듯 특별한 내용은 잔혀없지만 재미가 있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던지, 이제 막 사회에 뛰어든 초년생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p.s-글자 수(텍스트의 양)에 비해 가격이 창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