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말이다.
인간 관계의 필요 충분 조건이라니.
인간 관계에 있어서 필요하면서도 그걸로 충분한 조건, 그것이 무엇일까.
잠깐 고민해본다.
박성희 교수님은 그것을 '진정성, 수용, 공감' 이 3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3가지면 '완벽'하다는 것이 설렌다.
상담이라는 것이 인간과 인간, 하나의 세계와 다른 세계의 만남이듯,
그 속에서 관계 맺음에 오직 진정성과 수용과 공감만 있으면 된다니.
꼭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늘 만나며 함께 살아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