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북극곰을 살리자. 아니겠어? 라고.
이번에도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그 덕에 읽기는 즐거웠다.
그러나 책이 끝나고 마음이 무거웠다.
마음의 간사함을 꼬집는 그림책.
눈보라의 마지막을 읽으며
작가님이 왜 이름을 눈보라로 했을까 서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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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이 진짜 용기이자 도전임을 응원해주고 싶다.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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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떠오른 책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을 거라 창비의 #스노볼 을 골라보았다.
두 권을 함께 읽고 연결짓는 연습을 해보자, 2021 우리반.
※ 가제본 서평단을 신청하여 무상 제공 받았어요. 현재는 예약구매 가능하고 29일부터 배송된다고 해요. 저는 바로 구매했답니다.
#강경수 #눈보라 #창비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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