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죽음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었다. 죽음이란 무엇이지? 사후세계란 있는 것일까? 혼란스러웠다. 이 책에서는 영혼, 죽음의 본질, 영생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죽음이 나쁜것일까? 에 대한 철학적 질문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근심스럽고 무거운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여러가지 사람들이 가진 죽음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거대한 가설을 토대로 죽음에 대해 점진적 접근을 해나가는 책이다. 우리들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 질문들은 특히나 다시 스스로 생각해봐야 할만한 것들이 많았다. 육체적 죽음은 정말 죽은것인가? 우리들은 이제 영혼으로 남는것인가 아니면 그냥 이건 가설에 불과한 것일까? 이런것들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죽음에 대해 고민하면 고민할수록 정말 현생이라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