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나는 게임한다 고로 존재한다

[도서] 나는 게임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동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입대 전까지 게임하다 간 큰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선택한 도서이다. 제목이 너무 재미있고 공감적이다.

전교 1등도 던전에 갑니다

한 판만 더! 게임 좀 하고 싶다는 십대

이제 그만!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부모님

게임은 정말로 쓸모없을까?

유독 게임을 좋아하는 큰아이는 종일 방에 틀어박혀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게임이 정신적. 육체적 소모가 큰지 몇 시간 하고 나면 녹초가 되어 잠에 빠져들곤 하는 녀석이었다. 게임이라곤 거의 하지 않다 보니 그런 녀석을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사람마다 낙이 다르니 그리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 또한 아니었다. 나는 그저 게임도 하나의 취미라 여기며 다만 너무 빠져들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주의다.

'청소년을 위한 게임 인문학 수업'인 이 책은 '아이의 공부 시간을 갉아먹고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나쁜 것이 되어 버린' 게임에 대해 두루 다룬다.

호모 루덴스란 놀이하는 인간을 뜻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고 싶어 하는 종족'이라고 함은 누구나 다 인정할 것이다. 이에 이 책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놀이의 정체를 파헤치며 고대부터 인간이 행한 놀이의 양태를 분석하여 인류 문화가 놀이에 근간'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의 원동력이 되는 놀이는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키고 지속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음은 게임의 발전만 보더라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뭐든 적당히 하면 그만큼 좋은 게 없는데 아이들에게 있어 게임은 적당히가 잘되지 않음이 문제다. 특히나 공부해야 할 시기에 게임에 몰두하면 부모의 불만은 쌓이고 쌓여 자녀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이 책은 게임의 쓸모 있음에 대하여 인문학적 시각으로 하나씩 풀어 놓았다. 아마 책 내용을 보면서 아이에 대한 이해와 게임에 대한 오해도 함께 풀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읽길 추천한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