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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도서] 베니스의 상인

김영인 글/조수현 그림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베니스의 상인인데, 어린이용으로 각색한 동화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들에 비해서 글자 크기는 작은편이다.

내용보다는 그림에 더욱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고, 내용을 너무 축약하다 보니 조금은 뜬금없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림은 순정만화책이 떠오르는 그림으로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베니스의 상인이란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그냥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 듯 하다. 

울 아이들에게 베니스의 상인 책 내용을 아냐고 물으니 모른단다. ​

울 애들은 뭘 알고 있는지 사뭇 궁금하며, 언제쯤이면 일반적인 상식을 머릿속에 갖출 수 있을까.......

관심 없는 내용이라도 상식적인 선에서는 필히 알고 있어야 되는 부분도 몰라서 황당하기 그지없기도 하다.

크리스마스가 언제인지도 모르더라는~! 내가 어릴 때 크리스마스라고 선물을 사다주거나 하지 않아서 일까?

근데 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줘야하지? 산타할아버지 대신?

암튼 ​이 책도 둘째에게 베니스의 상인이란 책 내용을 대략적으로 알게 해 주고 싶어 선택했는 데 아직 안 읽어줬다.

앞서 얘기했듯이 내용이 너무 축약해 놓아서 읽더라도 흥미와 재미를 느끼기엔 다소 무리이지 않을까 싶다, 아닐수도 있지만.

베니스의 상인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은 아마도 재판이 아닐까..............?

명쾌하고도 명쾌한 판결에 다들 읽으면서 박수를 쳤으리라!

허나 이 책에서는 그 장면에서 그런 명쾌함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 책이 시사하는 바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 자체가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리라.

선과 악에 대한 어찌보면 뻔한 결말이지만 그 과정에 있어 흥미진진함을 경험할 수 있는 도서다.

지혜는 진리라고 했던가? 고전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배우지 못하는 수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 책을 통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다만 억지로는 안된다.

책은 특히나 동화책은 재미적인 요소가 필히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쁜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의 인성 또한 키울 수 있는 동화책 [베니스의 상인]이다.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포샤와 바사니오의 결혼식 장면인데 아름답게 잘 표현되어 있다.

꼭 순정만화책의 어느 한 장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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