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춘천 한샘고등학교 정운복 선생님이 2020년 2월 17일에 제게 보내준 글월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천 산천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한적하고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서 130만 명이나 다녀가는 축제를 진행한다는 것이참으로 불가사의 한 일입니다. 지난 주말 지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습니다.따뜻한 겨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경단체의 동물보호 주장의 악재 속에서열기가 예전만 하지는 않더군요.사람이 너무 많아 북적이고 주차할 때도 없고 줄이 길어지면‘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