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몹시 무거웠습니다.
일을 많이 해서라기보다는
밀린 일이 많아서겠지요.
그저 머리가 아프고 쉬고 싶더군요.
하지만 오전에는 문협 임원 회의에 가야 하고,
오후에는 돌봄교실 수업이 있으니,
오늘은 여유가 거의 없네요.
책도 읽어야 하고,
리뷰도 써야 하며,
집 주변의 막풀도 잘라야 하고,
책상도 정리해야 하며,
그러나 시간도 없고, 의욕도 없군요.
9:55분 버스를 타고 횡성에 가서 농협 앞에서 내리니
10:55분이었습니다.
문협 임원 회의는 11시부터이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