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였지만, 저녁이 되니 찬 기운이 느껴지는군요.안흥성당의 7주차 성경학교에 참석하러 안흥에 왔다가 본 풍경입니다. 도서관을 나와서안흥찐빵 조형물이 있은 소공원을 걷는데 무언가 어른거렸습니다. 토끼 한 마리열심히 풀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가 아니고두 마리였습니다.그야말로 평화롭게 먹이를 뜯고 있는데…….주위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데 이렇게 풀어놔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산토끼가 예까지 내려온 것은 아닐 테고요.그런데 얘들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