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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 등의 전통시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100개쯤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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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의 안흥 장날을 보면서

곤혹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흥장은 여러 번 보았는데,

그런대로 풍성한 분위기를 느꼈거든요.

그러나 11월 8일의 풍경은 쓸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잘못 보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흘이 지난 11월 18일에 한 번 더 돌아보았습니다.

 

10월 8일과 큰 차이가 없더군요.

한 시간 동안 도서관에 들려서 책을 읽다가

11:40분쯤에 한 번 더 시장을 돌아보았네요.

 

안흥 파출소 앞 삼거리

왼쪽이 안흥 오일장이 서는 안흥시장길이고,

오른쪽이 안흥의 중심도로인 안흥로입니다.

장이 서는 날에는 양쪽 길이 모두 풍성한 느낌을 주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안흥의 시골편지

파출소 앞 느티나무 밑에는

김경래 시인이 매주 금요일보다 안흥 주민들에게 쓰는

편지글이 있습니다.

 

"무서리가 내렸는데

어찌 사시나요?

춥지는 않나요?"

 

코로나는 겨울을 좋아한다니

무서리가 내리는 것이 이래저래 부담스럽네요.

몸과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야 하겠지요.

 

안흥로의 노점들

많이 파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흥시장으로 가는 골목길

아까보다 장꾼이 좀 늘었을까요?

 

안흥시장길의 물건들

장을 보러 오신 분들이 몇 분 보이기는 하지만

장마당 특유의 왁자지껄한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곳저곳 살펴보니 그런대도 다양한 물건들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저 바라는 것은

안흥시장이, 안흥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는것입니다.

 

안흥의 마트들

도시의 전통시장들이 위축되는 원인 중에는

대형마트의 진출도 큰 이유라고 하더군요.

안흥에는 도시의 대형마트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물건을 갖춘 마트가 두 곳이 있습니다.

굳이 장날을 기다리지 않아도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전통시장이 극복해야 할 과제겠지요.

그 지역의 마트도 넓은 의미에서 전통시장이기도 하니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고요.

 

안흥소공원

안흥의 역사와 안흥찐빵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한 바퀴 돈 뒤에

이곳에서 안흥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네요.

안흥을 찾은 인증샷도 남기시고요.

* 자료 출처 : 사진은 2020년 11월 18일 11:30~11:40분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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