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에 한 권의 책이 택배로 도착하였습니다.
설이 작가가 글을 쓰고,
윤성원 화백이 그림을 그린 『뷰티풀 군바리』 4편이지요.
이 작품은 네이버에서 매주 월요일에 연재되는 웹툰인데,
구입을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웹툰을 통해 즐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완간을 확신할 수 없거든요.
지금 282화가 연재 중인데,
종이책 1권에 10~11화 정도 실리고 있더군요.
앞으로도 350화 정도 연재가 될 듯하네요.
그렇다면 최소한 30권 이상이 필요한데,
과연 그렇게 장편으로 발간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30권을 모두 구입하려면 대금도 만만치 않고,
그보다 더 곤란한 것은
서재가 가득 찬 상황이라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3권까지만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지름신이 발동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