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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의 오늘 활동에서는

노고사당의 세 동상(노고 할미, 운곡 원천석, 태종임금)이

각각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동상을 소개합니다.

 

노고소교를 건너서 노고사당으로 가는 길에 서 있는 고목입니다.

멋진 이 나무는 고사목입니다.

애처롭게 세상을 떠난 노고할미의 넋을 보는 듯하더군요.

 

 


노고사당 광장입니다.

아래 광장은 노고문화제 등 각종 행사를 위한 곳이고,

아래 광장은 주차장 용도인 듯합니다.

화장실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요.

 



노고할미 사당의 광장에 설치된

치악산 둘레길 3코스인 수레너미길 안내도입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 임도, 마을길 등

기존의 길과 새로운 길을 함께 다듬어서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꾸민 명품 도보 여행길이지요.

그 3코스의 중심에 노고소와 태종대를 지나는

강림의 수레너미길이 포함되어 있고요.

 

 

행사장에서 본 태종로 풍경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다리가 오늘 건너온 노구소교이고요.

 

 

노고할미, 운곡 선생, 태종 임금의 동상입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노고소 세 인물의 사연입니다.

조선 건국 초기라는 같은 시간에

치악산 자락 노고소라는 같은 공간에서 만났던 세 사람은

비록 시간과 공간을 공유했지만 생각은 달랐습니다.

 

운곡 원천석 선생은 고려의 충신이었고,

태종 임금은 조선이라는 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이었으며,

노고 할미는 고려나 조선 왕조를 생각할 수 없는 이름 없는 촌로였지요.

태종 임금과 운곡 선생은 각각의 명분 때문에 찾아오고, 피한 것이고요.

 

그러나 노고 할미는 무슨 잘못이 있기에

노고소에 몸을 던져야 했을까요?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세 인물 중에

가장 딱한 사람이 노고할미가 아닌가 싶네요.

 

 



동상 뒤에 새겨진 네 장면의 부조입니다.

자신이 피한 곳을 알려주지 말라는 운곡 선생,

태종에게 엉뚱한 곳을 가리키는 노고 할미,

운곡 선생을 만나지 못하고 태종대 위에서 기약 없이 기다리는 태종,

임금을 속인 것에 대한 죄책감에 고뇌하는 노고할미의 모습이지요.

 

노고사당 주변입니다.

이곳에서 볼거리는 노고소, 노고소 벽화, 노고소 사당, 태종대이고요.

 

* 자료 출처 : 사진은 2021년 4월 19일 오전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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