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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뷰티풀 군바리는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하는 시대를 설정해서

의경으로 복무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상 현실을 꾸민 작품입니다.

웹툰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7년째 구독하고 있지요.

내가 지금까지 읽은 웹툰 연재 작품 중에서

가장 긴 기간 구독한 작품이고요.

 

군대 복무 기간은 3년이 채 안 되는데,

이 작품은 실제의 복무 기간의 두 배 가까이 연재하고 있고,

아직도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요.

 

대개 작품은 실생활을 압축해서 보여주는데,

이 작품은 반대로 확장해서 보여준다고 할까요.

아마 이 작품을 보다가 군대에 간 청춘이 있다면,

전역을 한 뒤에도 계속 보아야 하겠지요.

 

작품이 훌륭한가 아닌가를 떠나서

작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나는 고민 중입니다.

이렇게 길게 연재할 줄 알았으면 애초에 읽지를 않았겠지요.

7년 동안 수백 명의 여경들이 입대하고 전역하다 보니

누가 누군지 혼동이 되더군요.

비슷한 나이의 여성들이 복장도 대개 군복이니까요.

머리 모양과 얼굴만으로는 구별이 힘들어서

'뷰티풀 군바리 기수표'를 통해 등장인물을 정리하다고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작품의 마니아가 되었네요.

 

그것을 포스팅으로 올리니

다른 독자들이 오류를 지적하기도 하고,

댓글로 응원을 하기도 했고요.

'뷰티풀 군바리' 포스팅마다 조회수가 천 명 내외이고,

어떤 것은 4천 명을 넘어선 것도 있더군요.

가뜩이나 고단한데 언제까지 정리를 해야 하나,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스스로 좋아서 한 것이기는 하지만요.)

그런 생각을 하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인연이겠지요.

기왕 시작한 것 끝까지 갈 생각이니,

부디 작가도 완결까지 마무리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초기에는 독자의 성원을 받다가

흐지부지 중단된 작품을 가끔 보았거든요.

연재는 마쳤다고 해도,

종이 책은 완간을 못하는 작품도 보았고요.


 

사실은 완간을 해도 걱정입니다.

최소한 35권 이상이 필요할 텐데,

그 책을 모두 사야 하느냐도 고민해야 하겠지요.

부디 좋은 인연의 작품이 되기를 성원합니다.

어차피 서재가 꽉 찼는데 30여 권 더 구입한다고 큰일이 나겠습니까?

 

뷰티풀 군바리 5

설이 글/윤성원 그림
길찾기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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