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원에서 발간한 『횡성의 문화예술』은
횡성 출신이거나 횡성에 거주하고 있는
문인, 음악가, 화가 등 횡성의 예술인들의 활동을 정리한 책입니다.
횡성의 예술인 사전이라고 할까요.
이 책에는 횡성의 문인 91명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 강림면 출신이거나 강림면에 거주하는 문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변명애 시인-249쪽
횡성군 강림면에 거주하며,
2007년 '시와 글 사랑' 으로 등단했고,
저서로 동인시집 『아름다운 동행』과
시집 『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다』가 있음.
2) 연영흠 작가-254쪽
횡성군 강림면에 거주하며,
2003년 교단 문예 소설로 당선되어 등단했고,
저서로 수필집 『아름다운 동행』과 『아름다운 길』이 있음.
3) 유형종 작가-257쪽
횡성군 강림면에서 출생했으며,
1994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소설로 당선되어 등단했고,
저서로 소설집 『회색의 저편』과 『그러나 낯선 당신』이 있음.
4) 이장기 시인-263쪽
횡성군 강림면에 거주하며,
2019년 문학세계에서 시로 등단했고,
저서로 시집 『내 인생의 봄날』이 있음.
5) 조명 시인-280쪽
횡성군 강림면에 거주하며,
2003년에 계간 『시평』으로 등단했고,
저서로 『여왕 코끼리의 힘』과 『내 몸을 입으시겠어요』가 있음.
6) 하봉수 수필가-288쪽
횡성군 강림면에 거주하며,
2018년에 『좋은 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했고,
저서로 수필집 『인생 계단 오르기』가 있음.
7) 함영구 작가-290쪽
횡성군 강림면에서 출생했으며,
2021년 『현대시선』에서 소설로 등단했고,
저서로 소설집 『쓰리 세븐』이 있음.
8 ) 허태수 수필가-292쪽
횡성군 강림면에서 출생했으며,
수필집으로 『항아리를 깨는 사람 』과 『항아리』 등이 있음.
강림면에서 출생했거나 거주하는 문인이
『횡성의 문화예술』에는 이상 여덟 분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 여덟 분 외에도 횡성문학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정인 시인과 구연백 시인 등이 있으나,
편집 과정에서 파악이 안 된 듯하네요.
이 책에는 문인 외에도
회화 부문으로 이유갤러리의 최이유 그림작가,
공예 부문으로 응향원의 박춘숙 교수 등이 실려 있습니다.
짬이 나는 대로 문학 외에
다른 장르의 강림의 예술가들을 찾아서 기록할 생각입니다.
제가 정리한 것 외에 경력, 수상, 현재 활동 등 더 상세한 내용은
『횡성의 문화예술』에서 확인하시기 바라고요.
이 책은 비매품이므로 개인이 구입할 수는 없으나,
횡성 관내 도서관과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에 배부 중이라고 하니,
강림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자료 출처 : 횡성문화원에서 발간한 『횡성의 문화예술』의 사진과 내용을 참고해서 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