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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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현명한 소비와는 거리가 멀겠지만,
나는 가능하면 우리 지역에서 소비를 합니다.
외식을 할 때도 강림의 식당으로 가고,
이발을 할 때는 강림의 미장원으로 갑니다.
예전에는 안흥이나 횡성의 이발소로 갔는데,
단 1만원이라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자는 생각이고요.
나의 소비 원칙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겠지요.
"최대한 절약하되,
꼭 해야 할 소비라면 우리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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