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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인증샷 올리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언제 애수를 느끼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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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이야 수없이 느끼겠지요.

특히 추억을 생각할 때는…. 

 

지난주말에는 선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문중 입향조인 부호군공의 산소에 봉분을 새로 하는

문중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지요.

 


홍천군 내촌면 와야리

와야초교 교정의 옛터에 잠시 들렀다가 이꽃을 보았습니다.

1947년 3월 20일에 개교했다가

2009년 2월 15일에 학생수 감소로 폐교가 된 곳입니다.

 

학교는 폐교가 되었지만

교정의 야생화는 옛날처럼 피고 있더군요.

 

어린 시절 내 고향에는 초등학교가 다섯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 곳만 남았습니다.

세 곳은 분교가 되었고,

한 곳은 폐교가 되었고요.

폐교가 된 교정을 보면서 아련한 애수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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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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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샨티샨티

    저는 그래도 모교가 남아 있는 행운아입니다.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악양초등학교 ... 가끔 모교를 찾을 때면 그 많던 학생들은 종적을 감추고 추억의 그림자만 남아 아련한 향수에 젖게 합니다. 저희 면에는 3개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한 군데만 남아 있는데 그곳이 제 모교랍니다.

    2010.04.06 08:1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목연

      샨티샨티 님과는 여러모로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있는 듯...
      고향은 변하는 모습이 아쉬우면서도
      그래도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도피처인 듯합니다.

      2010.04.06 20:23
  • 스타블로거 샤랄라

    저희 초등학교는 4반밖에 없는 조그만 학교인데 폐교된다 하면서 아직까지 살아있어요~ 그 소식을 들으니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0.04.06 11:2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목연

      10년 후에는 어찌될지...
      지금 가셔서 카메라 속에 담는 것도 좋은 추억이 아닐까요?

      2010.04.06 20:24
  • 저희 초등학교도 학생수가 줄어서 엄마들 녹색하는 것도 날짜가 늘었더군요 ㅠㅠ
    아이들 좀 많이 낳아야 할텐데 도시학교들도 학생수가 주는 거 같아요~

    2010.04.06 13:2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목연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는
      작년에 전체 인구는 늘었지만,
      초등학교 학생 수는 2,000명 정도가 줄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인구가 주는 시골 지역은 어떨지...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4.06 20:25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