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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연탄길'은 달동네 근처의 학원에서 평범한 선생님으로 근무했던 저자 이철환 씨가 전하는 평범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이자, MBC 텔레비전의 <!느낌표-길거리 특강>의 방영과  KBS 2텔레비전의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작품 다수의 원작에 포함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탄길'의 매력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작품 말미에 나오는 아름다운 명언들이 아닌가 싶다. 이곳에서는 <연탄길 1>에 실려 있는 명언들을 모아 보았다. 이미 연탄길을 읽은 독자들의 참고를 위해 소제목과 쪽수를 표시했다.


우리의 삶이 꺼져갈 때마다 우리를 살리는 건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다. (꽃을 파는 할머니 20쪽)


세상이 아무리 비인간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간다 해도 사랑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26쪽)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소리 없이 아픔을 감싸준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풍금노래 32쪽)


사나운 겨울, 어두운 지하 콘크리트 바닥에서 봄꽃은 그렇게 피어나고 있었다. 머지않아 봄은 올 것이다. (봄꽃 35쪽)


두 눈 부릅뜨고 세상을 살아가지만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작은 것인가? (우리들의 얼굴 40쪽)


사랑은 주는 사람의 마음속에 더 오래 남는다. (아기 눈사람 44쪽)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사랑은 끝끝내 우리의 길을 인도한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화석처럼 굳어진 우리의 사랑까지도…. 사랑은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사랑은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59쪽)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시간이…. (하늘에 심은 꽃 69쪽)


사람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에 지금 무엇이 심어져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끊임없이 계획을 세운다. 


사과나무를 심었으니 다음에 포도나무를 심어야지. 그리고 그 다음엔 멋진 소나무를 꼭 심고 말거야.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는 한 그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마음만 있다면 풀 한 포기만으로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게 우리의 인생이다.  (마음의 정원 88쪽)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엄마의 뒷모습 97쪽 / 앙드레 말로의 말을 재인용)


사람들은 마음속에 유리조각을 꽂아 놓고 모르는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을 경계한다. 심지어는 친한 사람들의 속마음까지도 실눈을 뜨고 경계할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유리조각 101쪽)


"아빠는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무 똑똑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도 않아. 조금은 어리석어야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거든. (세상을 건너갈 징검다리 127쪽)


사람은 떠나가도 사랑의 기억은 그 자리에 남아 끝끝내 그 사람을 지켜준다. (약속 142쪽)


사람은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힘들 수도 있고 아름다워질 수도 있다. 빛은 어둠 속에서 더 찾기가 쉽다. (소중한 희망 147쪽)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스스로 어둠이 되었다. 빛을 거부했던 아들의 어둠속으로 들어와 끝내는 그르치고야 말 그의 인생 앞에 불빛 하나를 밝혀주었다.


어둔 밤바다와 같은 인생에서 표류할 때마다 두고두고 바라볼 먼 불빛, 아버지, 아버지….(먼불빛 153쪽)


언니는 떠났다. 하지만 내가 깊은 숨을 쉴 때마다 언니는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기나긴 세월로도 지워지지 않을 슬프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엄마의 눈물 158쪽)


시간은 모든 것을 데려가 버린다. 하지만 할머니에 대한 가족들의 사랑은, 할머니가 계신 멀고 먼 하늘나라까지 언제까지나 강물이 되어 소리 없이 흐를 것이다. (아름다운 이별 161쪽)


엄마가 떠나도 너무 슬퍼하지 마. 엄마를 생각할 때마다 엄마는 늘 네 곁에 있는 거야. 엄마의 사랑은 강물 같은 거야. 흐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여전히 흘러가는 강…. (제비꽃 화분 164쪽)


인생의 겨울길을 걸을 때마다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 먼저 치워 놓은 눈길을 걸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바로 지금…. (등불을 켜는 손 168쪽)


세상의 모든 것들은 결코 하나의 의미로만 존재하지 않는 거야. 슬픔도 그리고 기쁨까지도…. 힘겨워도 견디고 또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슬픔도 아름다운 노래가 되거든….


마음이 아픈 날이면 명지는 늘 아빠 품에 안겨서 울었다. 그때마다 소리 내어 운 것은 명지였지만 눈물은 명지의 아빠 가슴속으로 더 많이 흘러내렸다. (아빠의 눈물 177쪽)


부모가 없는 세상에서 민수는 가슴을 뜯으며 사랑을 찾아 헤맸다. 그러나 사랑은 그에게 오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그는 알게 되었다. 자신을 버릴 때 사랑은 비로소 자신에게 온다.  (사랑의 힘 200쪽)


생각해 보면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불행하지 않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행복하지도 않다. (난쟁이 해바라기 207'쪽)


동혁 씨는 자신이 슬플 때 껴안고 울 수 있는 두 그루의 큰 나무(부모)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그의 양손엔 그가 눈물을 닦아주어야 할 두 그루의 어린 나무(아이들)가 자라고 있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221쪽)


사랑은 소리 없이 와 닿을 때 가장 아름답다. (겨울에 피는 꽃 228쪽)


* 자료 출처 : <이철환 '연탄길 1' 도서출판 삼진기획, 2005년>의 내용에서 발췌하였고 ( ) 속의 주는 제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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