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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라고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은 책이 2천여 권은 되는 듯합니다.

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자주 이사를 다녔는데
그때마다 책들이 큰 부담이었습니다.
방이 협소하니 둘 곳도 없었고요.
그래서 버리거나 남에게 준 것도 상당수 됩니다.
그런 환경에서 지금까지 지니고 있으니
그 책들이 문화재급이나 고가의 희귀본이 아니라도
내게는 갖가지 사연이 담긴 벗들이고요.

책장 정리를 하면서 추억을 되새겨 볼 겸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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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순 박사 화갑기념 논총
강원대학교가 개교할 때 국어교육과의 초석을 닦은 교수님은 네 분이십니다.

고전문학의 최승순, 최철 교수님

현대문학의 유병석 교수님, 국어문법의 이길록 교수님이시지요.

그중에 이길록 교수님은 재임 중에 작고하셨고,

유병석, 최철 교수님은 다른 대학교로 옮기셨습니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개척하신 네 분중에서

강원대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하신 유일한 교수님이  벽서 최승순 교수님이셨고요.

 

왼쪽에 붙은 엽서는 발간 찬조금을 낸 동문들에게

간행위원회에서 보낸 감사의 글입니다.

 

최승순 박사 화갑기념 논총 속표지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한

간행기념회에서 발간한 논총의 속표지입니다.

 

논총'을 발간하였습니다.

나로서는 존경하는 은사님의 논총이라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고요.

 

최승순 박사 근영

졸업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학창 시절에 뵙던 모습 그대로시라서 반가웠습니다.

 

연민 이가원 선생의 축서

논총집에는 여러 석학 교수님들의 축서와 축화가 실려 있었습니다.

 

축서와 축화들

황재국 선생의 축서와  이윤영 화백의 축화입니다.

 

논총에 실린 글들

강원대학교에 재직하고 계신 교수님과 다른 대학교의 교수님들

최승순 교수님의 제자들이 쓴 논문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발행기

논총은 1987년 6월 10일에 발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표로 삼고 싶은 은사님이시며,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의 상징과 같은 교수님이므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장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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