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소설 : 함께하는 이웃

[도서]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소설 : 함께하는 이웃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 편,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은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에서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읽히기 위해 편집한 책이다.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세 번째 작품이다. 유명 참고서 발간사인 천재교육에서 주도해서 만들었는데, 국어 교과와의 연계도 발간 의도에 있을 것이다. 

 

1권 '성장이야기', 2권 '사랑하는 가족'에 이어 세 번째 읽은 이 책은 부제가 '함께하는 이웃'이다. 부제가 말해주듯 가족간의 사랑이나 갈등에 관한 여섯 가지의 작품이 담겨 있다. 1권과 2권을 읽을 때는 대부분 생소한 작품이라서 기가 질렸는데, 이번에는 내가 읽은 것이 반이 넘었다. 옥상의 민들레꽃(박완서), 일용할 양식(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소음공해(오정희), 아홉살 인생(위기철)의 네 작품이 읽은 것들이고, 생소한 것은 영수증(박태원), 경희(나혜석) 두 편뿐이다.

 

이 전집에 대한 느낌은 앞서 적은 1~2권과 다를 바가 없으니 생략한다. 다만 내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이 원작 그대로가 아닌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옥상의 민들레꽃', '소음공해', '일용할 양식' 등은 원작에 있는 일부 내용이 교과서에서는 생략되어 있다.

 

몇몇 부분을 생략한 이유가 무엇일까? 상세하게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교과서에서 작품을 읽을 당시에는 7차 개정인 국정교과서 체제였다. 생략된 부분들은 교과서를 심의한 교과부 담당자들이 판단할 때  학생들에게 읽히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었던 것이 아닐까?

 

최소한 교사는 원작의 내용에서 어떤 부분이 생략되었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교사들에게 더 유용한 책이 아닌가 싶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