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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소설 : 사랑 사랑 사랑

[도서]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소설 : 사랑 사랑 사랑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 편,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은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에서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읽히기 위해 편집한 책이다.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네 번째 읽은 작품이다. 유명 참고서 발간사인 천재교육에서 주도해서 만들었는데, 국어 교과와의 연계도 발간 의도에 있을 것이다. 

 

1권 '성장이야기', 2권 '사랑하는 가족'에 3권 '함께하는 이웃'에 4권 '역사 속으로'에 이어 다섯 번째로 읽은 이 책에는 '사랑 사랑 사랑'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여기에는 동백꽃(김유정), 소나기(황순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소를 줍다(전성태), 후조(오영수)의 5편이 담겨 있었다. 동백꽃, 소나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국정교과서 시절부터 교과서에 담겨 있던 작품들이라 수십 번도 더 읽은 작품이다. '소를 줍다'와 '후조' 정도가 처음 읽는 작품이다.

 

내게는 진부하게 보이는 작품이라도 저자들이 이글의 주 독자층으로 생각하는 초6과 중1 학생들에게는 처음 보는 작품이 많을 것이다. 다만 학생들이 이 글의 사랑에 대해 얼마나 공감할 지는 모르겠다.

 

주제가 '사랑 사랑 사랑'이라고 해도 책을 읽을 초6이나 중1 학생들과 또래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은 동백꽃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학생들에게 증조 할아버지 뻘 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실감나게 느껴질 사랑랑 이야기는 한 편도 없다. 새 천년에 접어든지 10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교과서에서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한 편쯤 수록되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사랑이야기가 이 책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 작품집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교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들이다.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 배울 교과서, 또는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배우고 있는 작품을 풀이와 함께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통해서 문학적인 소양이 깊어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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