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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고전 : 옛글 옛이야기

[도서] 미리 보는 중학 교과서 고전 : 옛글 옛이야기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 편,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은 새 국어 교과서 연구 모임에서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읽히기 위해 편집한 책이다.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현대소설 5권, 고전소설 1권, 수필 1권, 극(희곡, 시나리오) 1권, 시 2권이다. 지금까지 현대소설 5권을 모두 읽었다. 여섯 번째 작품으로 고전 소설을 읽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유명 참고서 발간사인 천재교육에서 주도해서 만들었는데, 국어 교과와의 연계도 발간 의도에 있을 것이다. 

 

'미리 보는 중학교과서 고전'은 '옛글 옛이야기'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여기에는 홍길동전(허균), 허생전(박지원), 춘향전, 흥부전, 토끼전, 박씨전의 6편이 담겨 있다. 200여 쪽의 짧지 않은 분량임에도 하루 만에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홍길동전, 토끼전, 박씨전은 교과서에서 수십 년간 다룬 작품이고, 나머지 작품들도 이미 읽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에 나랏말출판사에서 발간한 고전시리즈 작품을 통해 원전을 상세한 주해와 함께 읽었던 터라 진부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주관적인 나의 입장이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게는 이 책이 매우 유익하리라고 본다. 원문을 적당히 현대화해서 읽기가 수월하고, 낱말이나 작품 배경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객관식이 적절하게 배치된 논술 문제는 교과서를 배우기 전의 형성평가로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을 하나 지적한다면 대부분의 작품들이 일부만 나왔다는 것이다. 이 책이나 교과서에서 작품의 일부만 대한 학생들 중에서 원전까지 읽게 될 학생이 얼마나 될까? 학생들이 고전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강구했으면 하는 소망을 적어 본다.


이로써 ‘미리 보는 중학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집 6권 37편을 섭렵할 수 있었으니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낀다. 교재연구는 물론 문학에 대한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 남은 수필, 희곡, 시집 2편도 조만간에 완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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