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도 추천했다고 해서 사서 봤습니다.
일단 재미있어요. 위기에 빠진 공장을 구하기 위해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경영이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주인공이 어느 날 공장이 3개월동안 성과를 내지 못하면 폐쇄될거라는 본부장의 얘기를 듣고 공장을 회생시키기 위해서 공장과 가정에서 고군분투하는데 그때마다 옛 지도교수로부터 힌트를 듣게 되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런 과정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제약이론이라는 경영이론을 배우는거죠.
책은 좀 두꺼운데 술술 읽히니까 그리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녁에 읽기 시작해서 새벽까지 읽을 정도로 재미도 있고 주인공을 따라 같이 생각하게 되니 몰입도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