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코믹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그 기저에 깔린것은죄책감과 생의 의지여서 더 놀아웠던 작품이네요왕자 베르트람은 전쟁이 벌어지자 자신의 심장에 드래곤본을박고 감정이 거세된 전쟁만을 위한 인간병기가 됩니다살육에 미쳐.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오명을 쓰게되고선황이 죽었을때도 눈물한방울 흘리지못해 평판이 더욱 나빠지며결국 왕위도 삼촌인 선황의 동생에게 돌아가게됩니다드래곤본을 박고 전쟁에 나가는것이 자신의 선택이었기에그 모든것을 받아들이지만 전쟁후 공허해진 베르트람은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자 전쟁중 강제징발당했던 사람들을찾아다니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