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해서, 이 책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를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1권이 '시리즈의 소개'였다면, 2, 4권은 '중국편-태평천국'이었고, 3, 5권은 '일본편-막부시대의 종결'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6권에서는 일본 막부 말기의 혼란 상황을 총정리하면서, 서양의 패권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드디어 '한국편'을 다루면서 세도정치 시기의 혼란과 민란, 동학, 그리고 대원군의 등장 등 여러 가지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다.
이렇게 본다면, 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