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취직을 한 지도
어느덧, 두 달이 되어 간다.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저녁 8시에 퇴근하는
14시간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내 몸은 파김치가 되어
씻고, 먹고...
그리고 쓰려져 잠들기를 반복한다.
휴일도 없다시피 일을 한다.
평일은 평일이라서 당연히 일을 하고
주말에도 비상근무라는 형태로 일을 한다.
명절, 공휴일에도 돌아가면서 일을 하곤 한단다.
이런 일상이 두 달간 지속되니
밤에는 정강이와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까지
쥐가 나서 잠을 설치기 일쑤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