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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뒤끝'이었다>

 

뜬금없이 지지난 주에 '쪽지'를 받았다.

<리뷰어클럽>에서 '확인'을 하지 않은 쪽지가 있었던 관계로

'드뎌 쪽지를 읽어주었고 답장도 보냈구나'..싶어서

부리나케 '확인'을 했더니

다름 아니라 'march님의 책선물 쪽지'였다.

별다른 인연도 없었는데 속으로 '왜용~'이라며 처음엔 의아했지만

얼마 뒤에 '답글'에 까닭을 밝혀주셨답니다.

그 후로 2주가 지나고 드디어 '책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이제 상자를 뜯어 볼까요^^

 

<자유는 보이지 않았지만 출출하진 않을 것이다>

 

상자를 조심스레 열어보니 든든한 뽁뽁이 한 켠에 '에너지'가 채워져 있네요^^

나중에 march님에게 다시 보낼 뽁뽁이들은 따로 소중히 보관하고서

'알맹이'를 꺼내보니 속이 참 알차기 그지 없습니다ㅋㅋ

 

<짜잔~~~>

 

서프라이즈!!! 책이 무려 세 권~

책 제목이 잘 보이시나요?

 

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20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존 에버렛 밀레이 외 그림/김기찬 역
현대지성 | 2016년 01월

 

해빗 HABIT

웬디 우드 저/김윤재 역
다산북스 | 2019년 12월

 

눈보라

알렉산드르 푸시킨 저/심지은 역
녹색광선 | 2019년 12월

 

<문학>에 유독 약한 제게 두 권의 문학책과 '문제의 그 책'을 보내주셨답니다^^

영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문호는 그렇다쳐도

'습관'이라는 제목을 단 저 책은 <리뷰어클럽>에서도 저를 비켜 간 책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제게 왔습니다(") 보고 싶어요~냥

그리고 '손편지'도 정성스럽게 써보내주셨답니다^^

 

<꾹꾹 눌러 쓴 손편지...감동감동>

 

안녕하시고 감사하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얼마만에 받아보는지요.

10년 안에는 '없던 일'이었답니다.

<리뷰어클럽> 초창기에는 나름 인기 있던 저였기에

남몰래 받아본 '손편지'가 참 많았지만...

가까운 시일은 물론이려니와 몇 년 전은커녕 십수 년 전에 받고서 받아보는...

감동이 밀려와서...어찌 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키보드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화중지병...사진 속의 초콜릿이네여T ^T)>

 

march님이 주신 것이니 '뭔들'이라고 말하며 쿨하게 얌얌하고 싶지만...

'설탕'은 저에게 머~어어어어어어어어얼리 해야 하는 것이기에

제 공부방을 찾아주는 '고객님'인 아이들의 입속에 쏙쏙 넣어줄 예정입니다ㅋㅋ

그런데...이건 뭘까요?

 

<희귀한 초판 1쇄본>

 

요약하면, '오탈자'을 찾아 출판사에 연락을 취했더니

출판사측에서 고맙게도 '바로 잡아 새로 찍은 책'을 다시 보내주었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이런 '뜻밖의 선물'도 '복선'을 깔아두셨답니다.

 

 

이때만 해도 설마설마 했었지요ㅎㅎ

<비문학책> 분야는 '오탈자'를 알려주어도 '새책'을 보내주는 경우는 드물답니다.

그런데 <문학책>에서는 이런 경우가 왕왕 있나보네요.

물론 march님 같은 '파워~문학블로거'가 아니면 찾아오는 기쁨이 아니겠지만,

저는 march님 덕분에 '희귀한 초판 1쇄본'을 선물 받게 되었답니다^^

아시죠? 우표도 '잘못 인쇄된 우표'가 훗날 엄청나게 값이 오른다는 사실을요ㅋㅋ

중고서적을 '고가'에 매입하는 '고서수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서구에서나 그런답니다.

우리 나라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으니 오해하지는 마시길^^

 

<85쪽과 105쪽의 차이는 요래요>

 

끝으로 다시 한 번 달콤한 책선물을 보내주신 march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 은혜는 꼭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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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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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이웃 블로거님과 나누는 정성과 마음나눔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0.02.15 20:10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異之我...또 다른 나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020.02.15 23:54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작년 연말에 march님이 보내주신 따뜻한 선물이 떠오르네요.^^ march님의 따뜻한 마음을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지아님~ 기분 너무 좋으셨겠다.^^ 남은 주말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20.02.15 21:46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異之我...또 다른 나

      너~어어어어무 좋았어요^-^
      책방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020.02.15 23:55
  • 스타블로거 ne518


    책과 초코바 받으시고 기분 좋으셨겠네요 책 즐겁게 보시고 초코바는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2020.02.16 01:4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異之我...또 다른 나

      네, 정말 march님의 은혜로움에 감사했답니다^^
      희선님도 즐건 주말 보내셨기를 바라고 새로운 한 주에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20.02.16 19:06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