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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1. 구매인증이력

임금에 관한 온갖 헛소리

고병권 저
천년의상상 | 2020년 03월

 

2. 읽은 쪽수 : 190쪽 ~ 207쪽

 

3. 책 읽은 뒤 느낌

  마르크스는 '성과급제'도 비난합니다. 임금을 지급하는 '형태'만 달리해도 자본가들에게 엄청난 이득이 된다면서 말입니다. 마르크스가 제시하는 '성과급제의 특징'은

 

  첫째, 노동의 질에 대한 관리가 쉽다. 평균적 품질 검사만 실시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노동자는 알아서 제품 생산에 신경을 쓰게 된다.

 

  둘째, 노동강도에 대한 관리가 쉽다. 시간당 생산량만 확인하면 된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임금을 깎던가, 해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셋째, 노동의 질이나 강도에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감독노동의 필요가 줄어들어 하청을 양산할 수 있다.

 

  넷째, 임금이 생산량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노동자들로서는 임금을 더 받기 위해 노동강도를 스스로 높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체적인 노동 강도가 높아지게 된다.

 

  다섯째, 노동자들의 개인적 차이가 부각된다. 따라서 임금을 더 받는 노동자와 덜 받는 노동자 간에 갈등이 조성되고 노동자들의 연대가 어려워진다.

 

  여섯째, '근로'를 조장하는 도덕적 효과가 생긴다. 임금을 적게 받으면 '게으른 노동자'라는 탓을 하기 쉽다.

 

  일곱째, 자본가는 불황이든 호황이든 무조건 이득을 얻게 된다. 왜냐면 시장 변동의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기 때문이다. 호황일 때는 '성과급'을 통해 생산량을 쉽게 늘릴 수 있고, 불황일 때도 '생산량'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판매가 저조하다는 이유를 들어 생산량을 줄이고 임금도 줄여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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