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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1. 구매인증이력

임금에 관한 온갖 헛소리

고병권 저
천년의상상 | 2020년 03월

 

2. 읽은 쪽수 : 208쪽 ~ 완독

 

3. 책 읽은 뒤 느낌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재생산력'에 주목했다. 노동자가 노동을 통해 생산해내는 능력을 '생산력'이라고 한다면, '재생산력'이란 노동자가 생산할 수 있는 힘을 얻거나 회복하고, 또 다른 노동자를 탄생하는 능력까지 모두 포함한 능력을 말한다. 마르크스는 왜 '재생산력'에 주목했는가? 그건 '노동자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이다.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기계는 망가지면 고치거나 부품을 갈아끼우거나 새 기계로 교체하면, 그뿐이다. 허나 노동자는 '생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줘야만 한다. 그리고 노동자의 유일한 생산수단이 '노동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노동자가 노동을 한 뒤에는 충분히 쉬고 노동력을 회복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가정을 꾸리며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본가는 노동자의 '생산성'만 고려해서 임금을 줄 것이 아니라 '재생산성'도 충분히 고려해서 넉넉한 임금을 지급해야만 한다고 마르크스는 지적한 것이다.

 

  이렇게 9권을 마쳤다. 현재 10권까지 출간되어 있고, 내년즈음에 12권이 완간이 될 예정이다. 그래서 잠시 쉬려고 한다. 올해에만 9권을 독파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자본론>이 결코 만만한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더구나 '경제'에 문외한인 까닭에 정말 한권 한권을 어렵게 읽었다. 심지어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나도 모를 소리를 손가락이 이끄는대로 써내려간 적도 많다. 그래서 고병권의 <북클럽자본> 시리즈는 잠시 내려놓고 '단행본'을 읽어보려고 한다. 일단 마무리를 해놓은 뒤에 읽어보려 했는데, 9권을 읽으면서 너무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뭐라도 '개념'을 익히고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 사이에 '독서습관'은 구입한 잡다한 책들을 써내려갈 계획이다. 잠시 쉬었다 갑니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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