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 책에서 말하듯이 <모터사이클>을 타고서 아버지랑 아들이 여행을 떠난 것과 <선>이 도대체 무슨 관계냐고 따져 물을 필요도 없다. 원래 <선>이란 것이 그런 것이고, 우리는 그런 방법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성스런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성스런 사람, 곧 성인이라고 해서 평범한 우리와 크게 다른 것은 없다. 단지 먼저 깨달음을 얻었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다. 물론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이따위 것에는 관심이 없고, 이 책을 소개한 내용을 곰곰이 보니 <가치>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있더군요. 사실 생물학적으로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만, <가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사람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가 본받고자 하는 사람에게서 배울 점은 다름 아니라 바로 이 <가치>라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보고 싶어요. 보여 주세요. 제가 선정되었으면 좋겠어요(--)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