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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국외를 무대로 활동하는 일은 '도전적'이라기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이 되었다. 그만큼 금융, 교육, 예술, 여행, 영업,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코오롱건설 해외영업팀 주임 김동주씨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으로 하는 해외영업직으로 일한다"며 "건설회사 해외영업직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해외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 조사하고 입찰을 준비하는 업무가 주를 이룬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미 진출해 있는 리비아, 요르단 등의 지역에서 발주처 관계자들이 오면 회사를 소개하거나 통역 및 의전 등을 수행한다. 김씨는 "한마디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기존에 있던 영업망을 관리하고 새로운 영업망을 만드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영업 업무는 실제 어떤 산업분야에서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화, 전자우편,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의 구매를 권하거나 판매하는 일이다. 특히 해외영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과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김씨는 "대학에서 아랍어를 전공했다"며 "아랍어뿐만 아니라 아랍의 역사, 정치, 종교 등 아랍문화에 대해 공부한 점이 실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남들한테는 조금 생소한 아랍문화를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객과 유대감을 좀더 빠르게 형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외 영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영업 관련 업무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이 많은 편이고, 실적에 대한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또 새로운 영업망을 개척하거나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기획력과 창의성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김씨는 "어색하더라도 낯선 경험을 많이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자주 만나 '나와 다름'을 이해하는 노력을 많이 해보라"고 조언했다. 또 "해외영업은 자기 혼자만 잘해서는 되지 않는다. 해외 사정이 급변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위험요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임원, 팀장, 팀원이 되면 유기적으로 능동적으로 팀워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한겨레 신문] 2011년 1월 31일자 <함께하는 교육> 섹션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전문을 여기에 옮기다

 

관련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무역학과, 유통학과, 외국어 관련 학과 등

업무수행능력  문제해결, 판단과 의사결정, 협상, 시간관리

지식  운송, 영업과 마케팅, 외국어, 경제와 회계, 사무

성격  융통성, 꼼꼼함, 신뢰성, 분석적 사고

흥미  진취형(Enterprising), 탐구형(Investi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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