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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풍경

[도서] 사랑의 풍경

시오노 나나미 저/백은식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 역시 나나미의 독창적인 창작은 아니다. 하지만 독창적인 수법을 사용함에는 틀림없다. 단편으로 남은 연대기 자료에 나나미의 작가적 상상력을 쏟아 부어 만들어 낸 책이니… 나나미책들에선 이 점이 내 맘에 든다. 역사란 <있는 그대로>를 서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있는 그대로>로 믿어지게 하기 위해선 이야기 형식을 차용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역사시험문제는 곧잘 잊어버려도, 할머니의 구수한 옛날 이야기는 쉬 잊혀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제목의 부제처럼 <지중해를 물들인 러브스토리>이다. 내딴에는 별 재미는 없었지만…이 글귀만큼은 공감이 간다. <사랑은 보다 많이 사랑한 사람이 패자가 되는 것일까?> 내 경우에도 사랑을 받을 때보다 내가 사랑에 빠졌을 때 잃는 것이 더 많았다. 몸주고, 마음주고…폐인됐다.ㅠ.ㅠ아~얄미운 사람 그런 고로 이 책은 사랑 받는 이보다 사랑에 빠진 이에게 권하고 싶다. 너무 많이 사랑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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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