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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

[도서] 파워풀

패티 맥코드 저/허란,추가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넷플릭스라는 회사, 혹은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국 사람 중에서도 나이가 조금 많이 드신 분들은 모를 수 있겠지만, 20~30대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러면 이 회사는 왜 이렇게 유명하고 거대한 기업이 된 것일까? 예전에는 DVD 배송 서비스를 하던 렌탈 회사였는데 지금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OTT 회사가 된 이유가 궁금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16년간 여러 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수행해왔던 사람이고 당연히 기업의 인사제도, 조직문화 이런 것에 관심이 대단히 많고 기업의 성공에 그런 요인들이 핵심적으로 작용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런 나의 관심사를 넷플릭스라는 회사의 문화를 보여주면서 많은 부분에서 감동을 주었다. 예를 들어, "솔직해지기"라는 측면에서 최고 경영자부터 한명의 팀원까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특징에서 부럽기 그지없었다. 또한, 그러한 피드백의 연장선에서 누군가를 내보내는 것까지 이어지는 측면이 남달라 보였으며, 그러한 해고라는 과정을 거쳤음에도 그것이 회사와 개인에게 서로 윈-윈이 되는 의사결정임을 서로 이해하고 포옹하면서 헤어지는 모습은 충격이기까지 했다. 한편으로는 실리콘밸리라는 거대한 사회가 그러한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꼭 우리 회사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능력한 것이 아니라는 관점, 더 적합한 회사를 찾도록 도와주는 마인드가 실리콘밸리라는 곳에서는 가능했다 라는 이해가 되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이제 작은 규모의 컨설팅 회사이다. 이곳에서 많은 젊은 인턴들을 만나고 있다. 짧게는 1~2개월 근무하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어 2년이 넘게 일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점점 인적 규모를 불려가는 과정에서 어떠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지 이 책을 통해 고민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서로간의 관점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서로 쿨하게,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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