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을 기자가 정치부 국회 출입기자 여당 말진으로 활약하는 이야기이다. 전편에 이어 여전히 송가을 기자를 응원한다. 기자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어렴풋하게 알게 해 주는 소설이다.
한국 정치 균형을 중도좌파당, 우파당, 진보당으로 잡았다. 당 이름을 아주 잘 지었다. 각 당의 힘과 일반적인 특징을 잘 드러나게 해 주었다. 인사청문회, 국정감사, 예산심사와 같은 상시 활동과 당대표,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의 정치 이벤트를 잘 넣어 주었다. 사실 국회니까 가장 중요한 총선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