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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도서] 오리진

루이스 다트넬 저/이충호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지질학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인류 역사를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유인원에서 출발하여 호미니가 출발하는 시점의 지질학적 배경과 지리학적 배경으로 인한 각 인류의 발전 역사를 주로 지질학을 바탕으로 소개되고 있다. 지질학중에 많은 부분을 판 이동 이론으로 소개하고 있다. 좋았던 것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구분을 이 책을 통해서 좀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멸종 이후 출현하는 식물로 구분하여 이야기해준 것이 이해를 쉽게 하게 해주었다. 

 

 인류의 기점의 시작을 대강 500-600만전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가장 기본적인 매커니즘은 온실효과이다. 즉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지구가 따뜻해지고, 적어지면 지구가 차가워진다는 것이다. 그 시기에 판 운동이 있어서 인도양판이 유라시아 판과 충돌이 생기고, 이산화탄소가 감소하고 지구가 냉각되기 시작한다. 다른 판 운동의 결과로 동아파프리카 지역이 건조해지고, 숲이 사라지고 초원으로 변경된다는 것이다. 드디어 우리의 조상이 나무에서 내려와 사바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호모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탈출한 첫번째 호모니는 아니다. 현생 인류를 찾아보면 종족에 따라 네안데르탈인과의 유전(DNA) 속성을 가지는 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출발지는 중동인 레반트 지역으로 보고, 유전자의 차이가 거의 없어 인원은 아주 소수로 보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원인은 빙하기에 적응 못하고 공통 자원에 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석기 시대의 설명에 의해서는 처음 도구로 사용된 석요석 및 돌의 기본인 화강암,퇴적암,변성암의 기본 적인 내용을 설명해 준다. 석기 시대가 끝났지만 많은 건축물들이 아직도 돌로 구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청동,철기에 대해서도, 청동기의 구리+주석의 비율과 주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철에 대해서도 철광석과 합금에 대해서 설명하고, 철이 지구에 많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후 여러 금속들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서도 안목을 넓혀준다. 

 

 인류의 이동을 대항해시대와 대초원으로 구성된 실크로드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후학적 설명인 기류와 조류에 대한 설명, 그리고 사막과 초원의 왜 생겼는지를 설명해준다. 크게는 인류사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지엽적으로는 지리적인 배경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대초원 제국의 설명에서 주로 도움을 준 동물인 낙타와 말을 보았을 때, 이 동물들이 아메리카 출신이지만 그곳에서는 멸종되고, 이동한 유라시아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에너지원인 화석 에너지인 석탄과 석유에 대한 내용이다.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게 된 인류사, 석탄과 석유를 만들게 된 지질학적인 설명, 그리고 탄소가 증가되므로 발생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의 우려에 대해서 모두 설명해주고 있다.

 

 대부분 과학에 기초한 이야기이지만 사회학이 다소 포함되어 있는 책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지식을 방대하게 사회적 의미를 담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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