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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3

[도서]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3

주경철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근대의 정치적인 가장 큰 사건은 미국의 독립과 프랑스 대혁명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인 이야기에 맞게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좀더 비중 있게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는 구시대의 왕조의 인물을 통하여 객관적이지만 당시 시대의 에너지가 들끓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구시대의 왕조인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왕조의 만남이고, 전혀 정치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구시대의 대표인물로 희생이 되었던 마리앙투아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실 루이 16세의 대응에 따라 달라졌을 수도 있고, 어쩌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두번째는 사람들마다 평가가 다르지만 혁명의 시대의 혁명가로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혁명에 여러 혁명가들이 있었지만 가장 대표 인물이 바로 로베스피에르일 것이다.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변화가 너무 빨라 전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또 이 책을 통해서 하나의 불투명한 형체를 그려나가고 있다. 혁명이 바로 완성되지 않고, 부침이 심하겠지만 그런 격변기를 이 인물을 통해서 지켜보고 있다. 

 

 세번째는 황제 나폴레옹이다. 혁명은 다시 반동을 불러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정권을 잡는 것이 군사력이 강한 장군인 것이다. 나폴레옹에 대한 평가도 극과극을 달리긴 하는데 이 책에서도 좋은 평가를 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제국과 공화국을 번갈아가며 프랑스가 계속 방황하는 시기로 가게된다. 

 

 

 근대에서 가장 지배적인 것은 과학의 발전이고, 이것의 기술적 완성이 산업혁명이다. 제임스 와트와 후대 인물들을 통해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는 산업혁명의 영국을 보여준다. 이 내용도 과학사나 근대사에 길게 다룰 수 있고, 산업과 무역으로 가면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겠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넘어간다. 

 

 해적에 대해서 잠깐 소개된다. 해적은 예전부터 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16세기의 근대 해적은 국가 권력의 공백기에 나온 국가 권력을 대신하는 수단이었다. 근대 해적의 출발과 성공 그리고 몰락을 아주 간단하게 잘 알려주는 것 같다.  

 

 근대 러시아의 도약을 표트르 대제의 치세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유명한 음악가인 모짜르트에 대해서 근대를 논하고 있다. 짧게 요약하면 바이든 - 모짜르트 - 베토벤의 순서이고 아래와 위의 특징을 다 가지고 변화하는 세상을 산 모짜르드이다. 귀족에 종속된 하인에서 자유인으로 가는 중간 단계인 것이다. 

 

 마지막은 볼리바르이다. 볼리바르에 대해서 잠깐 듣기는 했지만 전혀 아는 인물이 아니다. 그리고 남미의 역사에 대해서도 거의 알지 못한다. 아메리카 전체가 유럽에 종속된 상태에서 시작하였으며 특히 남미의 대부분은 스페인의 식민지로 시작한다. 프랑스 식민지인 아이티가 먼저 독립을 하고, 실제 남미는 좀더 뒤에 독립을 하게 된다. 여전히 독립하지 않은 국가들도 있다. 각각 다른 내용과 역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볼리바르가 베네주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의 그랜 콜롬비아를 꿈꾼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잘 몰랐던 부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어렴풋하게 남미의 근대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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