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여성으로 이 소설집의 주제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곰에 대해서는 언의 유희와 작가가 가지는 여러 고민을 볼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을 이해하지 못해, 2번 3번 반복해서 읽었는데, 마지막까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에서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돈에 궁핍한 작가, 출판사에서 마련한 술자리에 안면이 없는 작가들끼리 만나는 과정, 안면은 없지만 다들 그 사람이 쓴 작품은 어느 정도 아는 사이, 홍상수 영화의 술자리를 보는 것 같다. 언어 유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