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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

[도서]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

배정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제목에 16년 차 현직 교사라고 써 있지만,

교사로서의 전달보다 '엄마'로서의 이야기다.

 

준비를 했음에도 육아는 녹록치 않았고,

두 돌 가까워도 말문이 트이지 않은

아이를 위해 꾸준히 책읽기를 해줬고,

그로 인해 아이와 엄마 모두 도움을 받았고

추억이 되는 책 육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요즘 영상을 많이 보는 시대라 문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들 한다.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키울 수 있지만,

이것은 수준에 맞는 "꾸준"한 "독서"가 이루어져야 유지 된다.)

 

 


 

(딩고는 주인공인 웜뱃을 노리는 늑대지만,

아이는 딩고가 구덩이에 빠진 뒤 등장하지 않는 것에 궁금해하며 질문했다.

우리 아이도 영화<이모티 더 무비>를 보며,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인 댄스 앱 상의 캐릭터가

핸드폰 수리하느라 사라지는 장면에서 

엄청 슬프게 울며 어떻게 됐냐고 묻던 것이 생각났다.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상대방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영화도 책처럼 아이들은 그들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된다)

 

(아이마다 취향이 있지만, 그것을 바로 표현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신중해서 어른들이 보기에 다소 답답한 경우도 있다. 

그럴때 부모가 결정하지 말고 기다려주면, 

한권이라도 선택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자신있게 책을 선택할 수 있다)

 

 

책을 읽은 효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엄청난 양의 책을 몰아 읽어도 안된다.

추천 도서를 너무 믿어도 안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즐길 수가 있다.

 

책 육아가 느리기 때문에 흔들릴 순간이 온다.

다른 집 누구누구가 무엇을 했더라, 잘한다더라~ 하는 얘기에 혹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아이하고만 맞춰 가야한다.

 

큰애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어야지 하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오직 책육아!' 이런 '신념'은 없었다.

그래도 어릴 때 읽어주는 게 좋다니까,

나중에는 안읽을테니 원할 때 읽어주자.

이왕이면 좋은 책, 다양한 책~!!!

이러면서 '책욕심'은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나의 경험을 빗대어 보니 막둥이들보다

큰 아이들 때의 기억이 훨씬 더 많이 떠오른다.

 

나이가 들어서(?) 지치고 열정이 식었는지,

그렇게 해봤자(완전 열성도 아니었으면서) 큰 변화를 못느껴서인지,

내가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 미뤘던 것인지,

아니면 그 모든 게 이유였는지, 작은 아이들과 책에 대한 추억이 너무 적다.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래서 어제는 아침에 약속하고 하원후 도서관에 다녀왔다. 자주 가야지.

이 마음이 부디 오래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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