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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은 왜 죽는가

[도서] 생물은 왜 죽는가

고바야시 다케히코 저/김진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사람은 누구나 죽어'

라고, 어떤 만화에서 시크하게 말해주었으나

사람은 다른 동물에 비해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건 깊이 공감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인간처럼 유대관계가 깊고 후손이 태어나자마자 부모가 죽지 않고

어른이 될 때까지 양육하고 가르쳐야 할 것이 많은 사회에서는 어느 정도 필요한 거였어요.

 


그래서 안티에이징, 장수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노화는 생물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므로

불로불사의 생물은 있을 수가 없어요.

생물은 왜 태어나는지부터 시작해서

왜 죽어야하는지까지 알려주셨고,

어쩌면 지금 인류 멸종의 기로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뇌피셜 같기도 한 중요한 포인트도 짚어주셨습니다.

 

 


 


지구에 생명이 탄생할 확률이

이렇게 엄청나게 낮은 확률이라는 얘기에

지금의 우리가 얼마나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간신히 시작된 정말 귀한 존재였어요.


세포가 분열을 반복하면서

게놈에 변이가 축적되어 암화의 위험도가 올라가요.

환경, 연령, 성별 등 조건이 달라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지만,

세포가 분열되는 횟수도 50회 정도인데 반복되다보면 노화돼요.

그리고 이상이 생기거나 노화된 세포를 처리하는 기능도 점점 저하되고요.

세포 수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까 노화는 우리가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네요.

(다행히 후반부에 생명 연장 가능성에 대한 방법도 몇 가지 나오기는 합니다^^)

소식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일리가 있었어요.

많이 먹으면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나오고

그로 인한 노화와 변이도 많이 생길수가 있거든요.


'생물이 태어나는 건 우연이지만 죽는 건 필연입니다'

'턴 오버. 죽음은 생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원동력입니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죽음은 필연입니다.

우주적, 지구적 관점에서 보면

생과 사를 반복해도 총량은 같은 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발전 과정에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 값지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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