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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디자인하라

[도서] 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박용후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언어를 디자인하라!


많이 들리는 소리여서 저절로 배웠고,

내가 쓰고 남이 쓴 걸 들으며 또 배우고.

그러면서 그냥 사용했던 언어가

디자인할 수 있는 영역이었던가?


언어의 맛을 살려 쉽게 알려주는

언어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의 신간

(...이라고 하기엔 벌써 몇 달^^;;)을 읽고 여러번 놀랐습니다.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곧 당신이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초반에는 사유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요.

15분도 아닌 15초도 집중하기 어려운 현대인.


"이거 봐. 읽어야지 생각이 깊어지는거야.

책이나 정보를 영상으로 보면 안좋대."

이러면서 애꿎은 아이들만 한소리 들었죠.


하지만, '나는 절대 해당사항 없다'라고 확신 할 수가 없습니다.


정보를 얻겠다고 보는 동영상은 물론

블로그 포스팅 사이에도 광고가 있고,

무언가를 하고 있는 순간에도 SNS의

새 소식이나 알림이 수시로 궁금해지거든요.

이건 21세기의 신종 질병이 아닐까요?


남는 시간을 찾지 말고, 시간을 만들어서

명상이든 뭐든 집중하는 능력을 길러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나만의 사전을 만들라고 조언해줍니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사전 등 7가지의 사전.

같은 상황에서 늘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

사실 저도 그게 싫어서 표현을 바꾸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전 작업까지 할 생각은 당연히 못했죠.


국어사전의 정의와, 내가 느끼고 경험한 단어는

관점도 개념도 감성도 다릅니다.

사고를 묶어두지 말고 유연하게 하며

언어적 관성에서 벗어나서 달리 보고, 새롭게 보면서

팔딱팔딱 기운 넘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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