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삶의 목적이라고 그랬던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꽉잡고 있던 마음이 드디어 풀어지는 듯 했다.
테마마다 한구절 한구절 저자의 설명과 시의 내용이 지금 이 팍팍한 시대의 현실을 살아가는데
내가 정말 많이 놓치고 있던 것들.. 내가 정말 소중히 생각해야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고민도 들었지만.. 그 보다 더 많이 든 생각은 지금 여기 나의 삶을
조금더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는 항상 들고 다니며 마음이 불쾌해지거나 힘들때면
한 챕터씩 꺼내보는 그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