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가 되었으나, 사람들의 속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는 단순해서 좋으면 좋고, 싫어도 싫다고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그 자리를 피함으로써 저의 의사를 표현하는 편인데~ 요즘 사람들은 앞으로는 좋다고 하고 뒤로 욕을 하기도 하고 미리 언질도 없이 상대가 무안하게 대놓고 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제가 당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이 당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놀랐답니다. 사람들의 속마음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인간의 심리를 공부하고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을 읽게 되었어요. 저자의 30년 1만 권의 독서에서 찾아낸 심리학자들의 인간 탐구 명언들을 통해 나와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통탈을 줄 책이라 더 기대가 컸답니다.
1.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2. 불쑥 튀어나오는 우리의 본능
3. 그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
4. 무거운 마음에서 벗어나는 법
5. 함께 사는 세상, 나만의 관계망 만들기
인간에게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끊임없이 타인을 통해 인정받고 싶어 한다. 타인을 통해 욕구가 충족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가족의 사랑을 통해 채워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달라 가족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개인도 있을 수 있다. 그 개인은 자산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신 스스로 인정하자. 타인의 의견이 아닌 자신 스스로 인정한다면 타인의 어떤 말에도 휘둘리지 않고 단단해질 수 있을 것이다.
41. 성공은 무서운 집중력과 반복적 학습의 산물이다.
49. 그 어떤 재능이든 완전하게 발달하고 표현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완벽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없다.
행복하고 싶다면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살아야 한다. 나는 평소 몇 년 뒤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미리 대비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직도 먼 미래를 대비하느라 현재를 보지 못하고 미래의 걱정으로 사는 어리석은 행동을 해왔다. 그렇다고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만 머무르라는 의미는 아니다. 미래도 생각하데 미래보다는 현재에 충실하자는 의미이다. 현재의 행복을 마음껏 느끼며 미래를 대비하자.
436. 인간의 행복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변인과의 관계이다. 주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될 때 사소한 일로도 자주 기뻐할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낀다.
447.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을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다.
사랑에는 전염성이 있어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삶을 사랑하게 되고, 죽음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죽음을 사랑하게 된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부정적인 사람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의 타인의 속마음을 심리학자들의 명언으로 기록하여두어 삶에 지혜도 배울 수 있고 사람들의 심리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지길 기대해본다.
#타인의속마음심리학자들의명언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