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파란 물속에서 보는 하늘은 요술 도화지

솜털 구름 울퉁불퉁 기차바퀴되어 굴러가네요.

물고기와 함께 놀다 냇가 그늘에 누워보는 여름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숨어 따듯한 돌에 귀를 대면은

욜랑욜랑 바람이 찾아와 겨드랑이를 간지럽히고

누나가 다니는 학교 풍금소리에 스르르 낮잠이 듭니다.

 

<여름냇가>라는 동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행복한왕자

    ^^ 출근하기 전인데...갑자기... 급 결혼하고 싶어지네요.

    2010.09.08 07:58 댓글쓰기
    • 파로

      음..행복한왕자님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에게 어떤 아빠이실지 그려집니다.

      2010.09.09 00:03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