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아들녀석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남산한옥마을에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가서 뭐 봤냐고 물었더니 인상적인게 없었는지

계단..흙..하며 성의없이 대답했다.

 

대신 거기서 잠깐 들려준 판소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나보다.

 

지오는 예상대로(엄마 아빠 닮아서) 그림을 열심히 또, 잘 그리고 노래를 무척 못하는데..

난 지오가 노래를 할 때면 왠지 매번 마음이 벅차오르며 뭉클해진다.

 

어이 친구들, 얼씨구,

오늘이 무슨 날인고 하니, 미타 유치원 숙제(축제?)날

하여, 문수반(지오네 반)이 만복들고 왔으니

여기오신 가족분들께 만복 나눠드리자. 얼씨구 그거 좋지.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1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오로지

    너무 심~~하게 잘하는데요?

    2010.10.06 11:14 댓글쓰기
    • 파로

      음..몇가지만 열심히 불러요. 판소리 흉내내는 것이 귀엽긴 한데..다른 노래는 잘 못해요.

      2010.10.06 21:09
  • maengwoo

    거기서 가르친 건 아닐테고.. 한 번 듣고 저걸 기억해서 저렇게 완벽하게 재연한 거예요??
    노래도 잘하고 판소리도 잘 하는데요...
    음... 우리 정혁이는 아빠엄마 닮아서 그림 못그리는 건가봐요.. ㅠㅠ
    우리 정혁이는 경주로 소풍 갔다 왔을 때 소풍가서 뭐 봤냐고 물어봤더니 '큰~~ 버스..'라고 했어요.. ㅡㅡ;

    2010.10.06 14:36 댓글쓰기
    • 파로

      그러게요..한 번 듣고 기억했나? 저도 좀 의문스럽네요.
      지오도 바다 보여줄때도 모래만 보고...어른들 기대와는 다르죠.

      2010.10.06 21:11
  • 캔디

    큰 소리로 씩씩하게 잘 하는데요!! 대견하시겠습니다 ^____^

    2010.10.06 15:47 댓글쓰기
    • 파로

      캔디님, 우리 지오 캔디님 사위로는 어때요?

      2010.10.06 21:11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