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북출판사에서 출간된 채사장작가님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리뷰입니다. 시리즈인 1,2권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작에서 다룬 시대의 그 이전을 다루고 있다보니 앞의 책들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채사장님의 책의 장점은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단순하고 조금은 명쾌하게 전달하는데 있다고 보는데 이 책 역시 같은 맥락안에 있었구요. 단숨에 읽어내려가기에는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내에서 틈틈이 읽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얻는것이 많은 참 좋은 책입니다. 채사장님의 다음 책도 기대하면서, 채사장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후회 없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