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듦새가 꽤 괜찮다. 이 책은 꽤 두꺼운 양장본으로, 양장본의 '기초 소양'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철 제본과 표지의 제목 색과 일치하는 가름끈(애초에 이 둘이 없으면 양장본으로 만들 이유조차 없다고 생각하지만). 책은 한 손에 잡히고, 커버는 무슨 재질인지 모르겠지만 패브릭 커튼 같은 재질이다. 한 마디로 그립감이 좋다. 어쨌거나 처음 봤을 때부터 만듦새가 마음에 들어서, 길게 리뷰해 본다.
표지가 꽤 귀엽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옅은 노란색(크림색)인데 파스텔 톤의 색을 선택한 것부터 이 책의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