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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딱 90일만 영어 베이비 + 영어 베이비 왕초보 패턴북 60일

[도서] 오늘부터 딱 90일만 영어 베이비 + 영어 베이비 왕초보 패턴북 60일

양선호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사실 이 책을 처음 받고 시작을 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아요
이미 첫째 아이와 영어 홈스쿨을 시작한지 1년이 넘었고
나름은 그 효과가 충분히 나오고 있다고 생각해왔던 시간들이었는데요

혹시 이 책안에서 내가 잘못하고 있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지?

그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던거 같아요

근데 스르륵 책장을 넘기다가 발견한 것..
음? 나랑 같네?

그래서 시작했어요. 책장을 넘깁니다!

 

 

 

 

 

 

 

사실 모든 영어 홈스쿨에대한 가이드서적들이 이야기 해요
많이 들려주라고

그말을 누가 못하나? 그게 어렵다고!

하고 이야기하는 독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걸까요?
저는 책 속에서 조금더 디테일한 어떤 것을 만날 수 있었어요

 

 

 

 

 

 

 

한국 사람 :  문법 / 읽기 / 쓰기 / 듣기 / 말하기는 거의 없음

앗.. 이게 바로 제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입니다 (찌찌뽕! - 읽으면서 같은 생각했죠?)
사실 우리나라 공교육이 그동안 너무 바보같았어요

탁상공론.. 그리고 줄세우기에 급급한 교육체제..
그 안에서 자라났던 저와같은 피해자들은 듣기? 놉놉 말하기? 에이.. 그냥 문법과 단어였어요
그래야 독해라는 것을 시험칠 수 있었고 그건은 줄세우기가 딱 좋았거든요..

망했어.. ㅠ

그런데 미국아기들은요
듣기 / 말하기 / 읽고쓰기 / 문법

네네. .뭔가 떠오르는거 없으세요?

우리나라 아기들도 처음 말을 배울때 이렇게 합니다!
이게 바로!!!!! 언어를 배우는 방법이란 겁니다

 

 

 

 

 

 


그래서 할수 있는 것이 따라말하기
물론 따라말하기를 하려면 들어야 하고 들은 것에 대해서 인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 기본이자 기초이라는 것!
이것이 되면 듣기 / 말하기 에서 시작해 읽기 / 쓰기 / 마지막엔 문법까지 갈수 있더라구요

릴리는 지금 따라말하기 중이고 읽기와 쓰기를 연습하고 있어요

(아 ㅠ 나 잘하고 있는거 였어)

 

 

 

 

 

 

 

 

저런 문법은 필요 없는 거예요
그냥 말을 배우고 그 안에서 문법이라는 규칙을 찾는 건 조금더 자라서 해도 괜찮아요

우리도 초등학교 입학해서 두음법칙을 배우지는 않잖아요?
나 그거 중학교때.. 배운거 같음.. ㅡㅡ;; 그렇게 써왔지만 그런 이름으로 어학!을 정리했다는 것을 말이죠

 

 

 

 

 

 

제가 엄마표 영어를 하는데 어떤 분이 그랬어요
우리는 문자학습의 피해자입니다

아.. 맞아요 읽기 / 쓰기 / 문법 이 것이 문자학습인데요
이걸 했다고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문제는 소리학습의 부재였던 거예요

들어야 말하고 말해야 의사소통이 되요
그래야 읽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고 소통하기 위해 쓰기를 하는 거예요
조금더 잘 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 문법인데..

왜 그동안 문법 안에서 단어와 문장을 외우고
저질 발음 속에서 혼자 말하기를 떠듬떠듬 하는 척하며 도망가고 있었을 까요?

 

 

 

 

 

 

 

 

 


제가 하고 있는 것이 통문장 / 패턴 / 한국어 설명 /상황 몰입 / 큰 소리 / 반복.. 모두 입니다
아이에게도 그렇게 해주고 있어요

물론 모든 아이에게 다 먹히는 방법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중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제일은....... 반복입니다.

 

 

 

 

 

 

 

음.. 이건 쉬운 말인데도 10번은 읽었던거 같아요

한국어를 듣고
상황을 떠올리며
영어를 듣고 따라하는 것

인거죠?

그런데 그 안에서 또 하나 생각난게 있어요
영어 책을 읽기전에 before reading / while reading / after reading 을 하는데
이게 딱! 맞다는 거예요
아.. 나 또 잘하고 있었음..

 

 

 

 

 

 

 


꼭 문법을 찾기보다는 패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게끔만 이해하면 되는 거라
저도 문법 보다는 패턴에 가까운 스터디가 좋더라구요

Drink something! 이라는 패턴이군요

아직 어린 우리 아이는

Dring milk
Dring 촴기름~

이렇게 Drink 자체에만 집중하고 뒤에껀 의미상으로 맞으면 칭찬~~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뒤에 나왔던 몇가지 이야기들을 더 읽고 그렇게 책을 덮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받아들여야 내꺼다 보기만 하면 내 것이 아니다

그래서 느꼈어요 정말로 내 이야기가 되는 순간이 내가 이해한 순간이구나

이 책은 왠지 저랑 궁합이 잘 맞는 책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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